《모래 위에 세운 도시》 (6) ... 오성찬 장편소설
2024-11-10
배가 모두 나가 버린 작은 포구는 비어 있었고, 초가의 지붕은 해풍에 바래서 낡아 보였다. 어떤 집은... 신당 옆에 샘이 있었으므로 회원들은 그 샘가로 몰려가서 물을 마시거니 팡돌 위에 걸터앉거니 쉬는 꼴이...
87일차
2019-05-17
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마지마 저녁으로 오징어볶음해서 다같이 먹고 맥파근무서고 사장님이 마지막날이라 간단하게 한잔하자고 하셔서 처음 왔을때 회식한 팡돌비어에서 마지막회식을 ㅎ 드디어 마지막이다...
《항아리 풍선(風船)》 ..... 오성찬 소설
2024-09-20
물질에서 돌아오다가 그녀는 항아리 배가 떠나버린 것을 보면 괜스레 가슴 한구석이 비어난 듯 서운했다. 그러던 어느 해 인연은 폭풍우 때문에 왔다. 그해 그는 심부름하는 소년도 안 데리고 혼자서 노를 저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