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항 추억-흑장미 다방
2010-04-06
장으로 <다방>을 선호했다. 학교 앞이라 제일 많이 드나들었던 신촌로터리의 <왕자다방>을 비롯해서... 70년대 포항 시절- 퇴근 후 짬짬한 시간에 생각나는 공간이 또한 <흑장미 다방>이었다. 포항 시내 한복판에...
옛날다방
2016-06-14
옛날다방 흑장미 빛깔의 벨벳 커튼을 들어올린 굵은 금실 가닥에 들어앉은 오후의 햇살. 삼십년전 튀는 바늘이 아직도 그 노래를 거기서 튕겨내고 있다. 눈도 코도 입술도 잊었지만 그 나른한 저음의 목소리는...
다방레지언니
2020-08-31
매번 다방레지를 부르며 3-4명 남자들 사이에 껴, 마치 흑장미처럼 추임새를 넣는 그녀에겐, 엄마에게 쓰지 않는 언어의 온도를 전하던 남자어른들의 풍경에, 왜 엄마는 매번 그 언니 를 못마땅해 하고 딱딱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