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6월 2주] 청춘이 그리우면 내게 오라
2024-06-17
낭만이 그리우면 내게 오라 푸르던 하늘 아래 아이들과 꿈을 꾼 의자 위에 초록 연서 이곳을 떠나가는 사랑이여 청춘이 그리우면 내게 오라. 커다란 파동을 일으키는 그 힘을 너도 가지고 있어 내게 보여줄래...
나중에 지금의 네가 너무 그리우면 어쩌지.
2024-12-06
나중에 지금의 네가 너무 그리우면 어쩌지. 아무 맥락도 근거도 없이 “엄마 죠아.” “엄마 녜뻐.” 폭신하게 날아와 감싸주는 네 말들. 고불거리는 네 머리 끝, 쫀득 쫀득 탱탱한 네 볼, 꺄르르 터지는 아기 웃음...
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/고정희
2024-11-07
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/고정희, 길을 가다가 불현 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목을 길게 뽑고 두 눈을 깊게 뜨고 저 가슴밑바닥에 고여 있는 저음으로 첼로를 켜며 비장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