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래전 시 습작
2024-08-28
조그만 화분에다 네 몸을 맞춰 잔뿌리까지 얼크렁설크렁 십 수년을 살아온 너 원망할 줄도 모르고 관음(觀音)의 깨달음을 위해 날마다 푸르른 속울음을 울었구나. 한 몸인양 살아온 화분도 깨지고 한 몸인양...
콩잎장아찌 담갔어요
2021-07-11
그것도 거름이라고 콩잎 팥잎이 얼마나 얼크렁설크렁 잘 자라는지콩잎을 수확해서 장아찌를 담가보자 싶어서 검색했더니 콩잎된장장아찌가 아주 맛있어 보여서 담가보았죠.시판 된장에 매실액기스, 마늘, 양파...
삽목4년차 토종다래넝쿨
2015-01-15
오두막 뒷산에는 오미자허고 다래넝쿨허고 거그다가 으름에 머루넝쿨이 서로 얼크렁 설크렁 엉켜서리 살어가고 있는디, 기중에 다래가 맘에 들어서리 열매 열리는 암그루의 햇가지를 삽수 맹글어서 노천매장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