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침(分針)은 시침(時針)을 포옹(抱擁)하는데
2017-02-27
한․밭․동(冬)․월(月) 62 - 장승 - 어둠이 무겁게 내린 술 익는 마을 앉은뱅이 걸음인 술향(香)인데 가로등(街路燈)도 취(醉)해 눈꺼풀이 풀리고 먹장구름이 보쌈 해버린 초승달 길을 잃을까 기억(記憶)을 놓을까...
허락(許諾)한 거죠 긴긴 설왕설래(舌往舌來)
2015-11-10
무(無)․등(等)․정(井)․와(蛙) 70 - 키싱구라미 - 먼 기억(記憶)의 통로(通路)인 술향(香) 내 잿더미 가슴을 헤집어 불씨를 살리네요 순정(純情)을 간질이는 불쏘시게인가 봐요 어떻게 하죠 참을 수 없어요 당신...
청상(靑裳)에 붙들어 맨 치마끈을 풀게 해놓고
2016-01-10
주(酒) 유(遊) 세(歲) 월(月) 30 당신 술향(香)은 좋은데 그 노래는 싫어요 청상(靑裳)에 붙들어 맨 치마끈을 풀게 해놓고 하룻밤 풋사랑이라니요 이제 당신은 춘향(春香) 가슴에 든 이 도령이에요 어사화(御史花)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