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발관 그림을 그리다
2007-12-13
기르던 까치를 하늘에다 풀어놓고 나 이발관 의자 등받이에 비스듬히 누우리 시골 이발관 주인은 하늘의 구름을 불러모아 비누거품을 만들겠지 이 세상의 멱살을 잡고 가는 시간 같은 거 내 몸 속을 쿨럭...
이발관 그림을 그리다 / 안도현
2022-11-30
기르던 까치를 하늘에다 풀어놓고 나 이발관 의자 등받이에 비스듬히 누우리 시골 이발관 주인은 하늘의 구름을 불러모아 비누 거품을 만들겠지 이 세상의 멱살을 잡고 가는 시간 같은 거 내 몸 속을 쿨럭...
문경시 아리랑 이발관(Mungyeong Arirang Barbershop)
2023-07-13
제가 일하는 바로 옆의 아카시아에 둥지를 텄는데 스스로 집을 지은 것이 아니라 작년에 까치가 살던... 크기는 비둘기보다 조금 작아 보였는데 절대로 땅에 까치와 같이 내려앉는 경우가 없고 오직 하늘에서...